가디언즈오브갤럭시3 가오갤3 쿠키해석 이보다 완벽한 결말이 있을까

 

 

 

 

가디언즈오브갤럭시3이 개봉했습니다

기대했던 영화라 바로 보러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마블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으시다면,

페이즈1에서 느꼈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랜만에 극장가도 아깝지 않은 영화다 싶습니다

 

B급 감성으로 메인스트림에 포함이 안되어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다고 생각한 시리즈인데

이번 가오갤3을 통해서 인기가 높아질것 같아 기대가 될 정도인데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포스터부터 이런 느낌이어서

로켓이 죽나? 싶었는데 보면 왜 이런 포스터가 나왔는지

알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오갤3 본 후에 가오갤시리즈를 다시 정주행 했는데

생각보다 관련된 떡밥을 잘 뿌려두었더라구요

촘촘하게 짜여진 구성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보시기 전에

가오갤 시리즈 다시 보고 가면 좋을것 같고

특히 홀리데이 스페셜 보고 가시면 반갑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홀리데이스페셜 안보고 갔는데

네뷸라가 갑작스럽게 가오갤 패밀리가 된 느낌이라

다소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어요

다녀와서 이 편을 보니까 네뷸라가 왜 가오갤에

정서적으로 가족처럼 느끼는구나 하는 무드가 나와서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하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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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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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빌런은 로켓하고 관련이 있었습니다

퍼펙트한 종을 만들기 위해서 이리저리 개발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하이 에볼루셔너리 인데요

로켓의 친구들 이야기도 나오는데 동물학대를

가감하게 보여줘서 사전에 평가가 왜 딥하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였습니다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지만 빌런을 악하게 보이는데

충분히 설명이 되는 부분이었고

우리 사회속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영화속에서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잘 인식시키게 되는

그런 장면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즌 1에서도 약간의 떡밥이 나오는데요

원치 않은데 자신을 개조하였다고 술주정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루트라는 생명에게 따뜻했던 이유도

가오갤3을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잘 만들어진 캐릭터다 싶었습니다

도망치지 않고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맞서고

또 인간외에 동물들도 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기 뉴가오갤 캡틴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난 악당처럼 굴었던 아담 워록은 생각보다 싱겁지만

그래도 소소한 웃음을 주는 캐릭터로 변신하게 되었는데요

뉴가오갤에서 활동하겠지만 앞으로도 어벤져스에서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소버린 행성 출신으로 퍼펙트하고 쓰임에 맞게 만들어지는

그런 종이지만 시기보다 일찍 꺼내서 호기심이나 따뜻함 같은

하자가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뉴가오갤 멤버가 되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생각해요

이건 빌런이었던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찾던 창의력도

결국 불완전함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느낌이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당탕탕 우주영웅들의 완벽한 마무리가 아니었나 싶어요

스타로드는 잊으려고 했던 가족에게 다시 돌아갔고

가모라는 우리가 알던 가모라랑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의 새로운 가족인 라바저스에게 돌아갔습니다

거기서 충분히 잘 지낼 것이란 모습도 보여주고요!

드랙스는 아빠가 되어서 아이들을 보살필 것이고

그루트는 그전과 다르게 더 튼튼하게 성장하여서

뉴가오갤 멤버로 활동할 것으로 보여죠!

로켓도 더이상 라쿤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로켓 라쿤이 되었고

뉴가오갤 캡틴이 되기도 했습니다

네뷸라는 자기의 집을 이 행성에 마련해보고 싶다고 하면서

행성을 발전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죠

맨티스는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다며 나섰고

크래글린은 드디어 욘두의 화살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담도 뉴가오갤 멤버로 활약하게 되었구요!

 

 

 

쿠키영상은 2개였습니다

 

하나는 뉴 가오갤 멤버들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다음 어벤져스 나올 멤버들이거나

혹은 드라마 시리즈로 나오기 위한 떡밥인가 싶긴 했어요

물론 아닐 수 있습니다! 배우들은 추가적인 계획이 없다고 했어요

 

두번째는 할아버지와 스타로드, 피터가 함께하는 모습인데요

할아버지가 보는 신문에 케빈 베이컨의 우주 납치 어쩌고 나오는데

그건 가오갤 홀리데이 스페셜 내용의 일부입니다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는 피터지만 또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보면

어벤져스든, 뉴가오갤이든 돌아오지 않을까 싶긴 해요!

 

 

 

용두용미가 있다면 이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너무나도 재미있고 모두가 성장하고

가족으로 마음은 함께 하지만 또 따로 떨어져 있어서

애뜻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좋은 엔딩이었다고 봅니다!

가오갤 또 만나서 할 수 있으니까요!